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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육아일기

55일 - 처음으로 분수토

by 찡순이 2020. 11. 3.

55일 된 딸램. 

처음으로 분수토했다.. 오후3시에 목욕 후 모유를 조금 먹었는데 

꿀떡꿀떡 넘기는 소리가 많이 났다.. 잉.. 모유가 많이 나오나... 

먹다가 잠들어서 침대에 눕혔는데  3분? 지나서 눈뜨고 낑낑낑. 

어머니가 오후에 오셔서 목욕시켜주고 가시는데 젖이 부족한거 아니냐고 분유 더 먹이라 해서 

분유 타서 입에 넣었는데.. 거부하길래... 다시 젖병을 넣는 순간... 웩!! 하고 토해 버렸다.... 

ㅠㅠㅠ 안먹여도 되는 상태였는데.... 미안하다 엄마가... 

다시 옷 갈아입히고 트름 시킨 담에 유모차에 태워서 재웠다. 그러고 다시 침대에 눕혔는데 몇분 안지나고 또 눈뜨고 

토할것 같이 목 넘김이 있어서 다시 일으켜 세워서 트름 시켰다. 그러고 다시 재움... 

에고... 똥지아 처음으로 오늘 분수토 했네... 저번에 처음으로 분유 120 먹고 새벽에 트름 안해서 재웠다가 옆으로 질질 흐르는 첫 토를 했었는데... 오늘은 완전 진짜 토를 해버렸네.... ㅠㅠㅠ 

내 모유량이 좀 늘었는가 많이 나왔다... 힝힝 ㅠㅠㅠ 지아야 자고 일어나면 엄마가 분유 줄게... 

많은 양을 토했는데도 안울고 그냥 멀쩡했다.. ㅋㅋㅋ 원래 애들 그런가.... ??? 

여튼 안울고 안힘들어해서 다행이다.. 지아 딸랑구 아프지말구 잘먹구 크자~~ 엄마가 억지로 안맥일게~~ 

 

아침에 일어나서.. 꼭 7시면 눈뜬다

 

엄마는 오늘 아침에 많이 졸렸다.... TV켜놓고 쇼파에서 애기 안고 잠들었는데 눈 떠보니 지아는 티비 보고 있었다. ㅋㅋ

 

하품하려고 했나.. 
웃는모습좀 보여줄래? 카메라보면 안웃음

 

여전히 낮에는 잘 안자고 자도 한 10분 20분... 그래도 오늘은 11시에서 12시까지는 잔듯.. 내가 오늘 넘 졸려서 껴안고 또 낮잠도 잤다. 

 

눈가리고 잠자기 ㅋㅋ

 얼른 커서 의사소통이 되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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