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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육아일기38

유치원 생활 GoGo 2025년, 드디어 우리 딸이 유치원 생활을 시작한다.새로운 환경에서 생활할 생각에 아이도 설렘과 긴장 속에 있을 테지만, 정작 더 걱정하고 있는 건 엄마, 아빠인 것 같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이다.오늘은 유치원 입학 전 개인 면담의 날이었다. 하지만 개발자인 애미는 하필이면 프로젝트 반영 일정과 겹쳐 면담에 참석할 수 없었다. 결국, 아빠와 딸이 함께 면담을 다녀왔고, 나는 저녁때 전화로 간략하게 면담 내용을 전해 들었다. 그리고 반영 시간이 다가오는 걸 기다리며,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남겨본다.문득 예전 블로그 글을 보니, "언제 크나, 언제 말할 수 있나" 하고 적어놨던 게 떠올랐다. 지금은 오히려 아기였던 시절이 그리워진다. 😂신생아 시절, 아이가 아직 말을 .. 2025. 3. 25.
22.11.05. 잭슨나인스 갔다옴 오랜만에 형님네로 출동했다. 어머님 아버님 모시고 일산으로 고고싱 지아는 사촌 언니들이랑 아주 잘논다. 일산에 잭슨나인스라고 큰 키즈카페가있는데 담에 형님댁가면 지아 데려가봐야지 했었는데 오늘이 바로 그날!!! 아침 일찍 수원에서 출발해 일산에 9시30 정도에 도착했다. 10시 오픈이래서 형님댁에 들려 인사하고 지아랑 조카들이랑 고고싱 했다. 지아는 좀 졸렸는지 키카가는길에 짜증을 냈다. 엄마 가라고하고 아빠 싫다고하고 결국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길을 걸었다. ㅋㅋㅋ ㅋㅋ 웃긴 딸라방구...... 울다가 사진찍겠다니까 포즈취한다 ㅋㅋㅋ 잭슨나인스 처음 가보는거였는데 진짜 넓어서 깜놀했다. 지아는 아직 어리긴하다라고 느낀 순간. 정글짐 볼풀장 있는 곳은 공을 쏘는 기계가있어 소리땜에 무서워서 나가자하고 큰.. 2022. 11. 9.
22.8.24 - 지아의 일상 - 714일 요즘 지아는 어린이집 등원을 잘 하고 있다. 아침에 얼집 등원할때 안 간다고 울지 않는다. ㅋㅋ 헤헷. 어제의 활동 사진들. 어제는 날씨가 제법 가을 날씨 같았다. 바람도 잘 불고 선선하고 그래서 얼집에서 바깥나들이를 갔다왔나 보다. 나가서 돗자리 펴고 간식도 먹었다고 했는데 얼집 앞 놀이터에서 신나게 논 듯 했다... 근데 집에 와서 목욕을 했어야 했는데 씻기 싫다하여 그냥 재웠다.. 아침에 머리에서 냄새가 좀 났는데.... ㅠㅠㅠ 오늘은 하원하면 꼭 씻겨야지... 귀욤댕이... 얼른 말문이 트였으면 좋겠는데... 아직 말을 잘 못한다.. 단어는 조금씩 말하는데.. 주세요 도 말로 계속 하게 시키는데.. 잘 안하네....ㅠ 언제 말 트이니..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았나보다... 밝게 웃고 있네 ㅋㅋ 집에.. 2022. 8. 25.
22.08.07 - 처음으로 엄빠와 함께간 키즈카페 일기를 안쓰다가 다시 쓴다. 일을 잠시 쉬니 오후에는 일기 쓸 시간이 있군. 날은 무지무지 덥고 습하고 집에만 있기엔 지아가 너무 심심한것 같고 그래서 지아 낮잠 자고 일어난 오후에 집밖에 잠시 나갔다 오자고 오빠한테 말해서 나갈 채비를 했다. 채비 하는데도 시간 많이 걸린다. 얼른 기저귀 떼는 날이 오면 좋겠네... 여튼 어디 가까운데 갈데 없나 해서 그냥 이마트에 가기로 했다. 1층에 동전 넣고 태워주는 놀이기구(?) 도 몇개 있었던것 같아서 그거라도 태워주자 하고 집을 나섰다. 아빠 빠방 타러 가자고 하면 신나하는 딸램 ㅋㅋ 이마트 도착해서 1층으로 고고싱했다. 갔더니 앵그리버드가 있었다. 동전 넣고 타는 것도 처음 타보는 딸램. "지아야 짹짹이 탈까? " 물었더니 처음엔 안탄다고 하다가 다시 물으.. 2022. 8. 8.